1년  반 정도 회사의 유튜브를 관리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 대행사 관리였습니다. 유튜브 영상 제작 용역사에 개선을 요청하면 '잘 몰라서 그런다', '이건 정량화가 어려운데 어떻게 비교할 수가 있냐?', '정확한 지시를 해달라..'등의 말을 하며 자기들 편한대로 하더군요. 유튜브에 대해 잘 몰랐기에 정말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내용을 보고하면 저만 중간에서 난처했었습니다. 많이 힘들었습니다.그런데 이번 교육에서 썸네일이 잘 만들어졌는지를 정량화 해 비교할 수 있다는 것, 어뷰징 없이 조회수를 늘리는 법, 평균시청률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는 매우 구체적인 방안을 배우고 대행사와 업무를 진행하니 업무의 주도권과 결정권을 제가 직접 행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현 영상 제작 대행사는 영상 제작에 전문일 뿐 유튜브 채널에 대해서는 이해도가 낮았었습니다. 자기들도 모르니 '그냥 영상만 얼른 만들자'라는 마인드였던 것이죠.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항목의 측정 지표를 가지고 대행사에게 업무 지시를 하니 명확하게 업무를 지시할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성과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대행사 믿지 마시고, 필수적 내용을 파악해 업무의 주도권을 다시 가져오세요... (대행사를 활용하는 기업이라면요)